거제YWCA(회장 김복례)에서는 6월1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엄마·아빠가 함께 듣는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하였다.
양성평등교육과 더불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수업을 진행, 아이가 좋아하는 ‘나만의 과자집’ 만들기를 통해 아빠와 대화를 나누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12가정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거제시양성평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가정 내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6월10일 1차시 진행을 시작으로 6월17일과 24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IT강국으로 세계의 중심에 서있는 대한민국이지만 아직도 유교사상의 잔재들이 사회곳곳에 강하게 남아있어 섣부른 양성평등사상이 자칫 여성혐오를 불러일으켜 각종 사회문제로 야기될 우려가 있어 남성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정내에서부터 양성평등이 실현된다면 자녀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양성평등인식이 형성되어 우리사회가 양성평등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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