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시장은 1일 개최된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책도 함께 시행하여 풍성한 가정의 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달라고 말했다.
또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에 따른 패류 위생 관리강화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예방대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고, 기온의 상승과 더불어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므로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방역, 개인위생관리 홍보 활동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봄 여행주간을 맞아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요 관광지 주변 교통해소대책 마련과 국도변을 비롯한 화장실, 주차장 등의 환경정비에도 힘써 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조선업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재정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 체불임금 발생과 관련한 원인분석과 제도적 미비점 등에 대해 분석하여 최근 일어난 건설기계대여금 체불과 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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