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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급식도우미 하면서 한국문화 익혀요!
초등학교에서 급식도우미 하면서 한국문화 익혀요!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4.1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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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여성결혼이민자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능력 배양을 위해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3시간씩 거주지와 가까운 초등학교에 배치해 학생들의 점심배식과 식당 정리, 주방보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에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는 140명이며, 올해도 13명이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동 중이다.

거제시 관계자는“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은 학교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고, 취업에 대한 두려움도 해소할 수 있어 여성결혼이민자들로부터 꾸준하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차별과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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