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4월 8일(토) 13:12경 통영시 매물도 남방 6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추진기에 그물이 걸려 항해가 불가능한 통영선적 새우조망 어선 A호(4.99톤, 승선원3명)와 같은날 20:24경 삼천포 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낚시 중 기관고장으로 구조 요청한 모터보트 B호(1.04톤, 승선원2명)를 긴급 구조 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는 통영 매물도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조업 중 8일(토) 13:12경 매물도 남방 6해리 해상에서 추진기에 그물이 걸려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선장 오모씨(64세)가 구조 요청하였다. 이어 20:24경 삼천포 화력발전소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를 이용하여 낚시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아 선장 박모씨(57세)가 통영해경으로 구조요청 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선장 상대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해경센터에 상황을 긴급 전파, 항해가 불가능한 A, B호를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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