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치러지는 거제시의원 마선거구(장승포‧능포‧아주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측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최근 거제경찰서는 한 후보측을 상대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수사중이다. 거제경찰서는 이같은 사실을 거제선관위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 후보측이 지난 설명절을 맞아 선거구 내 지인들에게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돌린 것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 후보측으로부터 카드를 받은 일부 지인들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측은 ‘아직 수사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