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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온천 뒤 산복도로 2월 1일 개통
해수온천 뒤 산복도로 2월 1일 개통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7.01.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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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동 주민의 오랜 숙원인 해수온천 뒤편 산복도로가 마침내 개통된다. 거제시는 스타힐스센트럴APT에서 삼성쉐르빌APT를 연결하는 해수온천 뒤 산복도로 '신현도시계획도로(중로3-5호선)'를 오는 2월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수양동과 고현동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로 수양동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오래 전부터 개설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으며, 2010. 3월 착공 이후 사업계획(사업구역 및 계획고) 조정, 암 발파에 따른 민원 등으로 인해 공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7년여 공사기간 끝에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됐다.

이 도로는 연장 362m, 폭13m(왕복3차로)로 총 44억80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한편, 이와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 앞 교차로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접속도로의 안전시설 보강공사도 설 이전에 끝낼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수양동과 고현시가지를 왕래하는 주민들이 중곡로타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진‧출입할 수 있게 되어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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