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조선업 불황에 따라 뜻하지 않은 퇴직으로 실업급여 신청증가, 임금체불 등 지역 고용지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상담이 필요한 근로자를 위하여 “공인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 노무상담은 매달 둘째, 넷째 주 수요일(13~16시), 「거제 조선업희망센터(고현동 부산은행 건물 3층)」에서 실시하며, 오는 1월 11일 첫 상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무료 노무상담은 공인노무사를 통하여 임금체불, 퇴직금, 실업급여, 부당해고 등 쉽지 않은 노동법률에 대하여 상담을 받고, 필요하면 조선업희망센터에서 관련 행정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거제시는 작년 8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퇴직을 했거나 앞두고 있는 조선업종 근로자들의 재취업과 생계안정을 돕는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장(고용노동부 4급) 외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문의 055)639-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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