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거제시의회 의원이 지난 18일 고현사거리에 위치한 피자 부오노에 청소년 자원봉사단원을 초청, 만찬과 함께 소감 발표를 겸한 평가회를 가져 연말 훈훈한 모습으로 훈기를 전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8박 10일간 12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국제교류 청소년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거제시, 장승포농협, 거룡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진행했는데, 이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한 이 의원이 관심을 가지면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세계시민의식함양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청소년들의 바람대로 사회복지사가 되어 거제시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최만복(인제대 3학년) 씨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서 우리 봉사단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안전하고 보람 있는 8박 10일 일정을 마치고 복귀했고, 앞으로도 사업이 계속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시의원께 부탁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2017년도에도 해외자원봉사단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 시기는 2017년 5월~6월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며, 문의는 추헌진 청소년지도사(☎639-8168)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