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19일 공공청사 6층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전쟁의 아픔과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운영하는 우리 공사와 경남의 호국보훈정신의 선양에 앞장서는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여러 모로 협력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있어 상생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지청장도 축사를 통해 “세계 전쟁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포로수용소와 흥남철수작전이 있었던 거제는 우리나라 호국, 보훈의 성지로써 역사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나라사랑 교육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함양 프로그램 운영 ▲나라사랑교육과 관련한 정보 및 자료 상호교환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업무에 대한 상호협력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1년으로 하되 상호 이의가 없을 경우 1년씩 자동 연장하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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