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4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최대행사인 ‘소방의 날’ 기념식은 시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방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매년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진행하고 있는 기념행사다.
이 날 열린 ‘2016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는 거제지역의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관리 및 방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무원, 학생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한 교사 등 총 46명에게 명예로운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 중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 ‘거제소방서장 표창장’ 수상자로 ‘고마워요 119, 사랑해요 119’展 총괄기획을 맡은 최영인 학예사가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거제시의 지역사회발전에 헌신한 노력과 소방행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최영인 학예사는 “거제소방서와 함께하는 제2회 소방특별기획전을 통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험의 순간에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는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문화·관광 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고, 연구하여 많은 거제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더 발전된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05년 개관 이래 11년의 역사동안 2015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2015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우수교육사, 2015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2015 경남박물관인대회 ‘박물관 발전유공자 특별공적포상 학예연구 부문’과 ‘우수도슨트’등 총 25여회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거제소방서와 함께하는 제2회 소방특별기획전 ‘고마워요 119, 사랑해요 119’展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 한 달 동안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1,2관에서 펼쳐진다.
본 전시에 관한 문의는 해금강테마박물관 전화(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