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가 전동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 사용자 등 교육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 2회(10~12시, 13~15시)에 걸쳐 거제시보건소에서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와 보행자, 자동차 운전자에게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새롭게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안전교실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으로 전동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의 올바른 사용법, 신호체계에 대한 설명, 사고 사례 소개를 하고 실습교육으로 개인별 안전운행 실습, 전동 휠체어 및 스쿠터 점검을 한다.
전문적이고 알찬 교육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김경수 교수가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전화나 방문신청으로 1차(오전)나 2차(오후)를 선택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거제시보건소 재활사업담당 ☎639-6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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