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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 일과학습병행제 내년부터 시작
거제대학, 일과학습병행제 내년부터 시작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1.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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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설명회, 52개 기업과 업무협약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노동부 과정인 일·학습병행제도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2개월여 동안 기업체 발굴을 시작하여 무더운 여름을 무릅쓰고 대우조선해양(주)와 삼성중공업(주) 거제조선소, 그리고 사외 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본격적으로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관련한 설명과 협약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고, 각 기업체의 대표 및 총무들의 현명한 선택과 참여로 52개 기업체 500여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 하겠다는 협약을 받게 되었다.

이를 근거로 거제지역의 조선업 희망센터를 방문하여 일·학습병행제 제안서를 제출하고, 프리핑을 하게 되었다.

조선업 희망센터의 정병팔 센터장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협조를 하고, 노동부에 건의를 하여 거제 지역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 이렇게 노력하는데 좋은 결실을 얻도록 하겠다”며 힘을 실어 주었다.

거제대학은 이에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담당 창원산업인력관리공단을 비롯한, 천안한국과학기술교육대학교 및 인근 대학 등을 방문하여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사전 정보를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는 관계십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지 노력하는 중 지난 10월26일 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사업 계획서 제출을 요청 받아 사업 시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

대학의 기획조정처장 및 교수진은 심혈을 기울여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후 고용노동부는 기업체 현장 조사 및 대학의 시설여건 등의 현장 점검을 거친 후 사업 승인을 득하게 되며, 사업은 2017년 3월부터 전문학사 학위과정(2년), 자격과정(1년)이 시행된다.

이를 대비하여 거제대학교는 협약기업체 대표 및 총무진을 초청하여 11월2일 옥포 애드미럴호텔에서 일·학습병행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기다리던 52개 기업체 대표들은 대 환영을 하고 있으며, 현장 점검을 위한 사전 대비를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사업이 잘 추진되어 기업은 고용 안정을 찾고, 직장인은 지속적인 일자리를 유지함으로써 가정의 행복과 지역 사회의 경기 부양에 다소나마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좋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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