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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복지관 어르신 400명 나눔한마당 열어
거제복지관 어르신 400명 나눔한마당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1.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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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안과, 농축협, 상가, 지역 봉사단체 등 40여곳 도움 손길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은 지난 29일 복지관 이용을 하지 않는 거제면,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양정마을 지역 노인 400여명을 초청하여 복지관에서‘도시와 농어촌이 함께하는 2016년 나눔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한표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거제시의원 8명(김복희의원, 김성갑의원, 박명옥의원, 신금자의원, 옥삼수의원, 윤부원의원, 이형철의원, 진양민의원),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박동철이사장, 거제시 이권우사회복지과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소외계층인 면지역 노인에게 여가와 여흥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로 7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이 행사는 복지관 은빛난타봉사단의 신나는 난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성인벨리댄스, 전통민속풍물, 스포츠댄스, 아동댄스 등의 공연이 이어졌고 초청가수 조유정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계룡한의원, 정안과와 함께하는 무료진료, 삼성중공업 건강지킴‧건강지기 봉사단과 함께하는 손뜸‧발마사지,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더불어 이날 푸짐한 음식 제공과 함께 기념품 및 경품도 증정해 그동안 무료하게 지내던 어르신들이 흥겹고 신명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6년 나눔한마당은 계룡한의원(원장 권기순), 정안과(원장 정달진), 농·축협, 상가, 지역의 봉사단체 등 40여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역대 최대의 후원규모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다. 우리를 위해 이렇게 큰 행사를 마련해준 복지관 직원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영 관장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는 십시일반 함께 후원해주시는 분들이 모여 더욱 빛이 난다. 물심양면 함께해 주신 단체 및 개인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면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나눔실천에 함께 참여한 분들>
<후원>
장승포농협, 거제축협본점, 장목농협, 거제우체국, ㈜아워홈영남사업소, 대우투어, 삼성중공업, 거제시티투어, 몽돌디자인, 서원탑마트상동점, 성포양조장, 미래주류, 신현주류, 우섬유통, 유한킴벌리, 미래엠텍, 성림상사(김기태),
나라문구, 모나미스테이션, 고려학원, 엘림청과, 허성원명과, 대성주방, 개인후원자(김종관, 조유정)
<자원봉사>
계룡한의원, 정안과, 신현농협여성대학 풍물회, 신현농협여성대학 산악회, 수성회, 용주사신도회, 고현동여성자원봉사대, 참사랑봉사단, 거제여상 인터랙트, 나눔똬리, 동양미용학원, 차주연커피이야기, 건강지킴봉사단, 건강지기봉사단 외 개인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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