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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푸드트럭 8대로 늘어
거제시 푸드트럭 8대로 늘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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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이동식 푸드 트럭 사업을 시행하면서, 푸드트럭이 모두 8대로 늘어났다.

거제시는 몇 개의 장소를 정해놓고 옮겨 다니며 영업하는 새로운 형태의 푸드 트럭 영업자를 모집하기로 하고 10월 27일 사업계획발표회를 거쳐 4명의 푸드 트럭 이동영업 사업자를 선정했다.

푸드 트럭 이동영업은 트럭의 장점인 이동의 특성을 살리지 못해 폐업하게 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시행지침을 마련하고 시범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수원시에 이어 거제시가 두 번째다.

평일에는 옥포1동사무소(공원), 옥포도서관 앞,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독봉산 웰빙공원 등을 주 장소로 4대의 푸드트럭이 주기적으로 옮겨가며 영업한다. 주말이나 공연행사가 있는 날은 문화예술회관(공연․행사)이나 지세포 낚시공원(주말)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미 선정된 푸드 트럭은 입찰이나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수의 계약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영업자는 메뉴의 적합성, 조리의 독창성, 영업성, 성실성(위생, 영업환경) 등을 담은 푸드 트럭 사업계획을 4명의 전문평가위원이 심사해 선정했다.

대상자들은 공용재산 사용 ․ 수익허가(계약)를 거쳐 차량구조변경 및 가스안전검사, 위생교육과 위생검사 등을 거친 후 위생과에 영업신고를 하면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동영업 대상자 4대가 추가되면 거제시에는 모두 8대의 푸드 트럭이 운영된다. 푸드 트럭은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자치박람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제11회 거제섬꽃 축제 등에서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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