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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남생체대회 성료...내년에는 양산에서
제27회 경남생체대회 성료...내년에는 양산에서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10.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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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일류거제 희망경남, 함께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 선수단 88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보디빌딩, 배드민턴, 육상, 체조, 게이트볼 등 모두 25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1개종목)으로 치러졌다.

가장 인상적인 입장식을 선보인 시·군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시부에 밀양시, 군부에 하동군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시부에 사천시, 군부에 남해군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시부에 창원시·통영시, 군부에 창녕군·함양군, 모범상은 시부에 진주시·김해시, 군부에 의령군·함안군, 화합상은 고성군·산청군·합천군, 스포츠7330상에는 시부 양산시, 군부 거창군이 차지했다. 또 거제시와 경남게이트볼협회와 경남축구협회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결과 시부에서 창원시가 배구, 보디빌딩, 정구, 족구, 여자축구, 탁구, 합기도, 요가, 농구 9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군부는 창녕군이 게이트볼, 볼링, 자전거, 합기도 4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거제시는 시부에서 두 번째로 검도, 야구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합천은 군부에서 배구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대축전 기간 내내 거제시는 거제웰빙장터, 거제국제시장, 프린지 공연, 드론 체험행사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참가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3일 오후 4시 거제시체육관에서 가진 폐회식에서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눴던 시·군 선수단은 내년 제28회 대축전 개최지인 양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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