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지난 31일 거제 지역의 5개의 중·고등학교와 징계청소년상담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었다.
징계청소년상담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네 꿈을 펼쳐봐”라는 타이틀로 징계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과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적응력 강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 날 협약식은 경남산업고등학교 유재일 교장, 거제상문고등학교 이성희 교감, 수월중학교 이정주 부장, 장목중학교 황경수 부장, 경남산업고등학교 김경찬 부장,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최연주, 이미진 교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양 기관은 학교 내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봉사활동,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업무협약식을 통해 기관과 학교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제공하겠다.”라며 다짐을 알렸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의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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