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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교차료 경남도내 교통사고 1위
중곡교차료 경남도내 교통사고 1위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4.02.05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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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교통사고 8위-송정신호대, 21위-사곡삼거리 앞

 고현 중곡교차로가 경남도내 교통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8위는 연초면 송정신호대, 21위는 사곡삼거리 앞이 차지했다.

도로교통공단 경남울산지부가 최근 3년간 도내 도로 중 교통사고가 잦은 25곳을 조사한 결과 ▲고현동 중곡신호대 앞은 37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부상, 도내 교통사고 1위를 기록했다. 
또 ▲8위를 기록한 연초면 송정신호대 앞은 23건 발생에 35명이 부상했으며 ▲21위를 차지한 사곡삼거리는 11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곡교차로의 경우 연초 한내방면에서 고현으로 진입하는 차선이 좁은 1차선으로 처음 오는 운전자들은 역주행하는 경우가 허다, 도로를 확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처럼 신호등 앞을 중심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자 도로교통공단 경남 울산지부가 사고지점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 사고 위험 개선을 위한 설계안을 마련해 거제시와 경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통보했으나 ‘뒷짐’만 진 채 방치하고 있다. 
시민들은 “중곡교차로 국도 14호선 구간을 지하 터널화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예산확보 등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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