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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동 '가을추억만들기 체험장'개장
삼거동 '가을추억만들기 체험장'개장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9.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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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만들기 벼베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메뚜기잡기 등등

 
삼거동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제4회 가을추억만들기 체험장을 9월 22일부터 개장해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거제시 삼거동 청사초롱 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옥대석)이 마련한 농촌 체험장은 황금 들판 산책로를 거닐면서 잠자리와 메뚜기 잡기를 비롯한 우렁이 관찰과 낫으로 벼를 직접 베어보고, 손훑기·홀태·수동탈곡기를 이용한 전통벼 탈곡체험, 지게체험, 즉석 도정체험으로 햅쌀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논바닥에 마련되는 대형 논바닥 운동장에서는 짚공축구·새끼줄 줄다리기·투호·제기차기·윷놀이·비석치기·굴렁쇠·연날리기·허수아비 포토존·움막집이 마련되며, 선택체험으로는 떡메치기·허수아비 만들기·트랙터 마차·승마체험을 비롯하여 표고버섯 수확 및 종균 접종체험·피자 만들기 등 먹거리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특산물을 이용한 추억의 도시락·표고버섯 정식·추억의 2천원 코너 및 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과 무농약쌀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대회'와 '가을추억 그리기 사생대회'를 연다. 입상자에 대하여 마을체험 이용권, 마을특산물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두가지 대회에 대한 내용은 삼거마을 홈페이지(http://www.skvil.co.kr) 또는 블로그(http://blog.naver.com/sgvi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되는 가을추억 만들기 체험장은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중장년층에는 옛 추억을 되살리고, 농촌생활이 낯선 어린이·학생 등 젊은 세대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옥대석 위원장은 “다소 부족한 주차공간 등 열악한 환경이지만 매년 큰 호응을 가져주시는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사전 예약 부분 완료에 따라 부득이 체험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대회와 가을추억 그리기 사생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삼거동 녹색농촌체험마을은 거제시 유일의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중학교 자유학기제 현장체험 지정마을로써 학생들의 현장체험 학습과 진로체험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환경운동연합회와 함께하는 “수달똥 찾기”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로쇠 채취·표고버섯 종균 접종 및 수확·하천생태체험 등 계절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체험·방문객이 찾는 거제시의 대표 체험마을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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