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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식 의장 "삼성중이 체불문제 해결 나서야"
반대식 의장 "삼성중이 체불문제 해결 나서야"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9.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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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삼성중 사내하청기업의 임금체불 문제와 관련 삼성중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천일기업 노동자 대표단이 거제시의회 반대식 의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천일기업 비상대책위는 기업의 파산신청으로 27억원의 퇴직금도 받지 못하고 길거리에 내몰린 처지를 설명하며, 의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반대식 의장은 "안타까운 현실에 놓인 근로자들의 사정에 공감한다"면서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이기 때문에 의회차원의 정식공문을 삼성중공업에 발송하겠다"고 말했다.

의회 차원 공문의 주요내용은 '원청 회사인 삼성중공업의 도덕적 책임을 상기시키고, 빠른 시일 내에 2억7천여만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근로자들에게 지원하여 해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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