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수)부터 4개월여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집합 한국어교육은 레벨 테스트 후 단계별로 나누어 아주 본원 및 고현 분원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외곽지역 거주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한국사회다문화이해교육은 거제 전역(총 13권역)에서 종전대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집합한국어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방학 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니까 정말 반갑다. 센터에 오면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고, 사는 얘기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열심히 공부해서 상급반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학습을 통하여 한국사회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민자들이 집합한국어교육에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동반 자녀들을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여성과 오롯누리 봉사단 어머니들과 연계하여 돌보는 등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055-682-4956, 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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