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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의원, 노동장관 만나 고용안정 대책 촉구
김한표의원, 노동장관 만나 고용안정 대책 촉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6.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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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은 10일 경기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2016 새누리당 정책워크숍’에 참석,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하루빨리 조선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6월 말까지 추진 예정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4대보험료 체납유예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도 조선소 협력업체는 4대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계좌 및 차량 등을 압류 당해 설상가상인 상황으로, 협력업체가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조속히 보험료 징수를 유예하는 방안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4대보험에 미가입 되었지만, 6개월 이상 원청에 출입한 기록이 확인되는 근로자가 실직할 경우엔 실업급여 혜택 제공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이 장관에게 촉구했다.

 이밖에도 “근로자의 재취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선해양인력 기능훈련원을 거제대학과 대우조선, 그리고 삼성중공업 등에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강조하며,“침체된 거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신속한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고용노동부 차원에서 근로자의 재취업을 위한 기관 확대 및 개편을 적극 지원하여 재취업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거제고용센터를 확대하는 등 고용부와 거제시가 협의하여 근로자의 이·전직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정부차원에서 거제로 여름휴가가기 캠페인이나 일자리 체험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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