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0일 ‘구인·구직 미니매칭데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취업상담과 구인처 방문 등 구직자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 인구를 늘리겠다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구인·구직자 정보를 바탕으로 1대1 상담 및 동행면접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A씨는 “그동안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얻은 일자리에서 여러 번 실패를 경험했었는데, 상담사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유익한 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대형마트나 아파트단지, 공공시설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재취업자 등 취약계층은 물론 전 시민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무료 취업 상담을 통해 고용률 및 취업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거제시는 청사 중앙현관 입구에서 거제시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 중이고, 2명의 전문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인·구직상담, 일자리정보제공, 동행면접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운영결과 일자리 알선 1,372명, 취업 853명의 실적을 올린바 있다.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는 평일 09:00~18:00까지 직접 방문, 전화상담(055-639-4148,4149) 또는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 홈페이지 주소: http://life.geoje.go.kr (하단 취업정보), 거제시 홈페이지(http://www.geoje.go.kr) /생활정보 /하단 취업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