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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 지역인재 49명에 장학금
거제수협, 지역인재 49명에 장학금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4.0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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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조합장 김선기)은 4월1일 오전 10시 3층 회의실에서 ‘수협장학금 및 장기근속직원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금을 수상한 대상자는 한양대학교 박건영 군을 비롯한 대학생 30명, 제일고등학교 김성훈 군 등 고등학생 14명, 성포중학교 구본혁 학생 등 중학생 5명 등 총 49명이다. 장학금은 거제수협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대학생 80만원, 고등학생 40만원, 중학생 30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김선기 조합장은 장학생들에게 “오늘 이 장학금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한 동량이 되라는 뜻에서 우리 조합원들의 정성과 소망을 담아 마련했다”면서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오늘 이 장학금은 거제수협이 조합원 여러분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조합 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 있고 소중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이 자리에 서 있는 학생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거제수협 조합원의 자녀들”이라며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이성,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수협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거제수협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장기근속 포상자는 30년 근속의 ▲신영철 상무(장목지점장)를 비롯해 20년 근속의 ▲박종영 ▲윤무호 ▲손재식 ▲손상몽 ▲이종기 ▲김형만 ▲주효진 ▲성명미 ▲박은경, 10년 근속의 ▲김성영 등 11명이다.
김선기 조합장은 “장기근속 포상자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는 조합의 현실을 직시하고 조합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상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수협의 효시이자 최고의 조합이라는 자존심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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