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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무전동~미륵도 10분이면 간다
통영 무전동~미륵도 10분이면 간다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3.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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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미수간 3.2km 도로 3월 31일 임시 개통

 
3월 마지막 날부터 통영대교~명정교차로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의 일부구간이 임시 개통된다.

통영시는 봄철 증가하는 관광객들과 이로 인해 시가지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건설중인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미수~무전) 도로 3.2㎞를 임시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현 공정 93%로 준공시까지 부대시설 및 도로포장을 점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으로 전체 왕복4차로 중 2차로에 대해서만 차량 통행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지금까지 미륵도에서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할 경우 통영대교에서 혼잡한 시내 간선도로를 경유해야 했지만 금번 국지도 67호선의 임시 개통으로 통행거리는 0.4km 단축되고, 운행시간은 평일은 20분, 휴일(피서철)은 4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을 1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임시 개통으로 인해 시가지 교통량 분산으로 물류비가 절감될 뿐만 아니라 인프라 확충으로 미륵도 관광특구지역의 대규모 관광사업(루지조성, 테마파크, 골프장, 관광호텔, 해수욕장 등) 및 항만시설(삼덕항, 중화항) 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 노선에 대한 완전 개통은 올해 7월 중순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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