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감사 2명, 분과위원장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박춘광 거제타임즈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제8기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년간의 임기로 유엔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의 정신과 원칙에 근거하여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거제 건설을 위한 거제시의 정책수립 및 추진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권민호 시장은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의 그 동안 노고를 치하하며, 새로 위촉된 제8기 위원들에게 우리 주변의 절실한 환경이슈와 정책을 시민실천운동으로 접목시키고, 혁신적인 정책제안과 자문을 통해 우리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도도시로 가는 구심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제시는 지속가능발전법 개정으로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현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 명칭을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바꾸기 위한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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