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군락지 보호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하여 휴식년제를 결정한 진달래 축제위원회(회장 강영희)는 그동안 시에서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차장 조성과 군락지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올 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대금산 진달래축제는 그동안 거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축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산신제례, 등반대회, 가수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현장노래방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발 437m로 8분 능선을 지나 정상까지 이어지는 10만㎡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대금산은 산세가 완만해 1시간 내외로 정상에 오를 수 있고 부산과 창원, 진해 앞바다의 절경과 함께 부산~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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