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길종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수월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학생의 엄마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거제는 아이들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 좁은 도로와 복잡한 거리, 특히나 출퇴근 시간에 아이들은 밖에 나갈 엄두를 못 낸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없다. 변변한 도서관도 없다.’면서 아이 키우는 불편함을 이야기 하였다.
이에 이길종 후보는 ‘거제시 출산율은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고, 그만큼 유아가 많다. 그러나 정작 아이들을 위한 정책은 그 어디에도 없다. 심지어 유모차를 끌고 다닐만한 안전한 인도조차 없다. 당선 된다면 대규모 어린이 전용 공공 복합시설을 만들 것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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