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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1톤 트럭 불법주정차 단속안하나?
영업용 1톤 트럭 불법주정차 단속안하나?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3.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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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요원 그냥 지나쳐...번호판 가리기 예사, 적극 행정 필요

거제시내(장평동.고현동.옥포동) 주요 지점마다 과일과 잡화 등을 판매하는 1톤화물차량들의 불법 주정차로 교통소통 방해는 물론이고 사고위험도 높은데, 단속해야할 단속요원은 그냥 지나치기만 하고 있다.

고현시내
고현시내
고현시내
이들 영업용 차량들은 특성상 사거리 곡각 지점이나 횡단보도 상에 겹치거나 신호가 없는 이면도로에 주차해 있어 오가는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보행자가 보도를 이용하지 못하고 차도로 내려갈수밖에 없도록해서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온종일 불법 주정차가 이루어질 때도 있지만, 필자가 확인한 바 지난 3일의 경우, 고현사거리 신호대에서 현대자동차 사거리신호대 구간 양 도로변에는 오전부터 오후 4시 넘게 3~4대가 불법주차로 장사를 했다.
그런데 오후3시 경 주차단속 요원들이 번호판을 앞 뒤로 가린 채 장기 불법주차를 하고 있어도 단속도 하지않고 그냥 지나치는 것을 목격했다. 단속요원들은 도대체 어떤 차량들만을 단속하는 것인가?

옥포시내
옥포시내
옥포2동 중앙시장 사거리 신호대에서(옥포로 2차선도로) 국산사거리 신호대까지 구간,  중앙시장 앞 양 도로변은 시내버스가 고현이나 장승포방면을 경유하는 곳으로,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아주 복잡한 도로이나, 시청소재지 주변과 다를 바 없이 1톤화물차량들이 앞뒤 번호판을 천으로 가리거나 합판으로 가리고 장기불법주차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곳에는 고정식 불법주차 단속카메라가 국산사거리 신호대에서 네 방향을 보고 있고, 중앙부분 카메라가 회전하면서 촬영하는듯이 보이고, 약국이 집중되어있는 곳에도 미니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만, 보도에 과일상자를 진열하면서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있지만 제대로 단속 되지않아 나날이 교통소통에 장애가 되고있다.
이웃 통영시의 경우에는 전광판을 통해 번호판 가림행위는 고발한다는 경고문자를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며, 필자가 알기로는 통영시내에는 아예 도로변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거제시에서도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본다.

고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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