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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개발원, 야생화와 난 전시회
농업개발원, 야생화와 난 전시회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3.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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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13일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

 

들꽃향기 가득한 거제시농업개발원으로 봄마중 오세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옥경도)는 농업개발원을 사계절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12~13일(2일간) 『봄마중 들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자원을 관광 상품화해 봄의 생동감과 향기가 넘치게 될 이번 전시회는 “봄의 향연 난과 야생화 그리고 분재전” 이라는 부제로 농업개발원을 계절별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춘화 200여 점과 야생화 300여 점, 수목분재 100여 점 등 총6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매년 거제난연합회 단일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산야에서 자라는 야생화와 수목분재와 함께 전시를 함으로써 취미동아리 작품을 한자리에서 종합 전시하여 상호 비교평가와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자연의 소재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는 전시회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다소 들꽃 전시회 개최시기가 이르다는 감이 있으나 보춘화 개화시기가 3월로 보춘화 개화기에 맞추어 전시를 하기 위해서 야생화는 새싹, 수목분재는 수형의 미(美)에 초점을 맞추었다.

‘제23회 거제난대전’이 전시회 기간 동안 농업개발원 교육관 내에서 그동안 거제난연합회원들이 정성들여 키워온 엽예품과 화예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여 더욱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농업개발원 내 세계동백원에는 해외동백 270품종과 우리나라 자생동백50여종이 작년 11월부터 금년 3월까지 개화되고 있으며 우리시 시화(市花)인 동백을 상품화한 무늬동백을 분재로 만들어 전시회 기간 동안 가족단위 봄 나들이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이어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제2기 난(蘭)아카데미> 교육생을 전시회 현장에서 모집한다. 교육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를 원하는 자는 전시장 행사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4월~5월 주1회(수요일) 실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및 난아카데미 교육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개발과 시험연구담당(☎ 639-643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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