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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16년 정책 설명회, 현안 토론회' 열어
거제시청 '16년 정책 설명회, 현안 토론회' 열어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6.01.27 17: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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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 2016! 시정 주요정책 설명 및 지역현안 청책(廳策) 토론회’를 열고, 시민 300여명과 시정전반에 대해 폭넓은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번 청책토론회는 거제시가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고, 매년 개최하는 면·동 순방은 수시로 면·동을 방문하여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경청하는 방식으로 대체된다.

거제시는 시정에 반영할 의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가 참석할 수 있도록 초청 대상자의 폭을 대폭 넓혔고, 과거 직선 위주의 의자 배열 방식에서 좀 더 쉽게 시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원형으로 배치했다.

2015년 시정주요성과 동영상 시청과 시정 주요현안사항 설명 이후 권 시장 주재로 진행된 청책 토론회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 확대,노인복지관 건립,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초등학교 내 체육관 건립, 면 종합운동장 건립, 각 면·동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지지부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문제에 있어서는 따끔한 질책과 강한 논조의 건의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토론은 시정전반에 대해 3명씩 잇따라 발언하면 권 시장이 간략하게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발언을 못한 시민들을 위해 간단한 메모지를 준비하여 의견을 제출토록 배려했다.

시민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들은 권 시장은 “시민들께서 건의하고 제시한 소중한 의견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검토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고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안내해드릴 것”을 약속했고, 또한 시민들께서도 시에서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거제시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올해 최초로 열린 ‘지역현안 청책토론회‘는 항상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을 강조하는 권민호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 어느 곳이든 찾아가서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권민호 시장은 취임 후 닫혀있던 시장실을 개방하여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는 한편 이번에 ‘지역현안 청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의 눈높이를 맞추는 ‘정부3.0’의 정신에 부합하는 시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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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2016-01-27 23:04:25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운영을 강조하는 권시장님! 건의하고 제안하는 의견 반영, 수렴 아주 좋은점입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지고 진행중인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시는건 어떨까요?
무상급식 원래대로, 아주동 모 교회건축 공사허가취소..등등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