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윤일광 시인, 시집 ‘참 좋다 안개꽃 같은 네가’ 출간
윤일광 시인, 시집 ‘참 좋다 안개꽃 같은 네가’ 출간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6.01.21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문화예술창작촌장으로 지역 문학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일광 시인이 최근 시집 ‘참 좋다 안개꽃 같은 네가’를 출간 했다.
1부 세상을 살면서, 2부 아버지의 땅, 3부 내려갈 때는, 4부 네가 있다, 5부 바다여 울어라 등 모두 5부 71편으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간결하면서도 묵직한 필력이 돋보이는 것으로 평이 나있다.
윤 시인은 서문에서 “요즘 지리산 700리(274km) 둘레길을 걷고 있는데 이제까지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내 문학의 길은 아직 절반에도 못 미친 것 같다”며 “같이 걸어 줄 사람이 있어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 하청출신인 눌산(訥山) 윤일광 시인은 1985년 월간문학에 희곡이 당선 된 이후 대한민국 문학상·한국동시문학상·경남아동문학상, 효당문학상, 고은최치원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꽃신’, ‘동그란 자리’, ‘구름 속에 비치는 하늘’, ‘윤일광의 달’, ‘꽃은 바람 속에서 더 아름답다’ 등 다수의 동요·동시집, 칼럽집을 남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