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들이 보호받으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지정도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이른 새벽이나 어두운 시간에 차량이 운행하는 도로를 가로질러 타고 가다가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여러번 목격했다.
새 해 첫 출근일인 4일 아침 7시경 거제중앙로 지방도 58호선 4차선도로 6번삼거리 교차로에서 자전거와 택시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119로 실려갔다.
연초면 연하해안로 4차선도로에서는 새 해 첫날 한내방면에서 고현쪽으로 야간에 운행하던 오트바이가 (대주정비앞 커브길에서) 급커브 도로를 돌면서 차체가 많이 파손됐다. 두 명이 타고 운행중에 사고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도로는 급커브도로인데다가 과적차량들의 과속운행으로 도로가 침하돼 있으며, 반대편(전망대가든입구)주변에 설치해 놓은 가로등조차 7~8곳이 고장난 채 방치된 것도 야간운행시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오토바이 사고는 지난해 중곡 8번 교차로내와 양정도로, 14번 국도 대우조선 동문에서 정문방면으로 운행중 옥림 터널공사 차선변경지점(도로면요철부분)에서 발생하는 등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양대 조선소에서는 철저한 안전교육이 뒤따라야 하며, 출 퇴근시간에 신호위반, 차량 사이로 지그재그 운행 등에 대해 거제경찰서에서는 출퇴근시간대만이라도 교차로를 중심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지도 단속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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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 디큐브앞과 뒤쪽 해안도로 나가는쪽 꼬리물기에 대해서도 계속 지적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