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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선진화 운동본부' 시작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본부' 시작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12.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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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본격 활동

 
거제시가 시민의식 변화를 통한 선진도시 만들기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기초질서 확립과 친절·예절, 희망·나눔실천 등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추진을 위한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이 12월 5일 오후 2시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추진에 동참하는 81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해범 진영세 서예가의 서예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진영세 서예가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이라는 글자를 큰 종이에 대형 붓으로 썼다.

‘본립도생’은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기초질서, 친절·예절, 희망·나눔은 우리 시민들이 가꾸고 실천해야 할 기본덕목으로 다른 사람이 아닌 나부터 기본을 지켜 건강하고 성숙한 거제시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명예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초질서 지키기는 우리 26만 시민들의 가슴속에 일상생활로 뿌리내려 우리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나아가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비록 지금은 아주 작은 불씨지만 여기 함께 모인 분들의 신념과 뜻에 따라 이 운동이 들불처럼 번져나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행용 본부장은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의 창립은 기본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시민사회의 다짐이자 잃어버렸던 가치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시민운동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26만 거제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기초질서와 친절한 시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 “함께해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구호를 외치며 시민운동본부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한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살기 좋은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민운동본부는 기초질서, 친절·예절, 희망·나눔의 3대 중점과제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민자율실천운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중점과제의 주요 추진방향은 해당과제에 대한 단계별, 분야별 추진으로 도입기인 내년에는 기초질서에 대한 교육, 실천운동, 홍보 등 분야별 추진사업을 발굴해 시민사회의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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