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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제 ‘쑈!유랑극단’ 예심 진행
대구축제 ‘쑈!유랑극단’ 예심 진행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5.12.14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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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축제 19~20일, 8명 본선진출자 선정

 
거제수협 주관 ‘제9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가 오는 19~20일 장목면 외포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축제의 메인행사 중 하나인 KNN방송의 ‘쑈!유랑극단’ 출연자를 선정하는 예심이 지난 10일 진행됐다.
거제수협 고현부페 4층에서 열린 예심은 ‘쑈!유랑극단’ 진행자인 박요한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멀리 경기도와 대구에서부터 부산 등지의 시민들도 참가하는 등 전국적 행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참가자들의 면면도 다양했다. 노래를 너무 사랑한다는 78세의 어르신에서부터 3년 전 이 방송의 본선에 진출했다는 거제시민, 가수 남진씨를 너무 좋아해서 그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출연한 아저씨까지.
또 대구에서 온 참가자는 사랑하는 남자 친구와 함께 왔으며 본선에 오를 경우 본선무대에서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는 뜻을 밝혔으며 거제수협 뷔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주부도 즉석에서 예심을 신청하기도 했다. 이 주부는 이전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3위에 입상한 전력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왔다는 한 예심 참가자는 친정이 거제이며 어머니께 김장을 담가드리기 위해 왔다가 행사가 있는 것을 알고 참가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예심에 참가자들의 노래실력은 가수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보였으며 20여명의 예심 참가자 중 8명이 오는 19일 오후3시 외포항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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