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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송정-문동간 도로 예산 4억 증액
김한표, 송정-문동간 도로 예산 4억 증액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12.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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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이 2016년 정부 예산안에 누락됐던‘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도로건설사업 착공예산’4억원을 국회 예결위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증액시켰다고 전했다.

이번에 건설이 추진되는‘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도로’는 거가대교와 국도대체 우회노선을 연결하는 것으로,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송정IC(거가대교)에서 문동동(국대도 2공구)까지 총 5.77km이다. 사업기간은 2016년에서 2020년까지로 예정돼있고, 사업비는 국비 1,554억원 및 지방비 1,036억원 등 총 2,591억원 규모이다.

이번‘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도로’건설 예산을 확보한 김 의원은“그동안 노선변경 및 민원발생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었지만 모두 원만히 마무리한 상황이었다.”며“사실 올해 말까지 설계를 끝내고 기재부의 총사업비 심의 등 행정절차가 끝나야 예산반영이 가능했기 때문에 2017년 정부안에나 건설예산 반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하지만 국내 최고의 조선산업 도시이면서 관광도시인 거제시의 교통문제 해결은, 하루가 급한상황으로 거제시민의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문제였기 때문에 예결위에서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착공예산을 확보했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이번에 반영된 예산은 착공에 필요한 것으로, 향후 2020년까지 2,591억원의 총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의 출발테이프를 끊은 것이다.”며“2017년에는 본격적인 공사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거제시는 지난 2010년 거가대교 개통이후 광역교통·산업물류·지역교통의 중심축인 국도 14호선의 교통량이 급증하면서 정체구간 증가, 도심 혼잡 등의 문제가 나타났다. 이에 거가대교 접속도로인‘국지도 58호선’과‘국도대체 우회도로 노선(아주터널)’의 연결을 통해서 포화상태인 교통량을 분산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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