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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고현항재개발 공사로 정체 심각
대우건설 고현항재개발 공사로 정체 심각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11.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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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태부족 보행자위험, 교통사고 우려

공사에 대한 충분한 안내없이 공사를 고현항재개발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높다
(주)대우건설이 고현항재개발사업 1단계부지조성공사를 하면서 시내교통마비현상을 불러오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아침 9시30분부터 제대로된 안전조치나 사전예고없이 통영방면 1차로를 통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고현항재개발 1단계 부지조성공사는 2015년 10 월 5일부터 2016년 4월 4일로 돼 있다.

대우건설은 해안도로 1차로를 막고 공사를 하면서 사전에 최소한 약 300m(7번 교차로시외버스터미널 앞사거리 신호대)구간거리에 경광등(공사내용 알리는 한글자막 표시)과 양 도로변에 현수막이라도 게시하고 공사를 진행했어야 했다.

그러나 공사장 불과 40m지점에서 3차선 막고 수신호만 하고 있어 각방향 차량 운전자들은 앞 차가 갑자기 제동하는 바람에 뒤따르던 운전자 들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또한 한심한 광경은 보행자들이 다니는 보도를 막고 공사용 테이프로 보행자들을 과속질주하는 3차로로 유도하고 있었는데 안전보행이 될 수 있을 지 크게 위험했다.
이날 구 부산마산 매표소 건물철거 작업을 벌이는 대우건설은 앞으로 4~5년 공사를 할 것인제 허술한 안전조치로 시민들은 위험속에 빠뜨려서야 되겠는가?

인도를 막고 공사를 하면서 보행자들을 도로로 유도하고 있어 위험하다
불과 200m 거리에 현재 건설중인 49층노르웨이 건물도 제대로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 교통 시뮬레이션이 부족해 정체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고, 고현항 매립공사가 본격화 되면 교통소통에 큰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각종 공사로 인해 거제시내에는 25.5t 대형덤프트럭 약 200대가 운행중인데 고현항 매립공사가 본격 진행돼 공사차량이 늘어나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공사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거제시와 경찰서 등 관계당국의 관심과 제대로된 대책이 필요하다.

한편 장평동 2번 교차로에서 중곡동 8번 교차로까지 2km 구간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몇가지 제안한다.
이 도로구간은 대우삼성 조선의 출근이 끝나고 퇴근 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는 지정속도 70kn로 운행할 때 소통이 원활하다.

그러나 조선소 퇴근 시간 (오후4시 반경)이 시작되면 장평-중곡동 2km거리 7개의 교차로마다 꼬리물기, 신호위반 등으로 심한 정체로 장평오거리 종합상가,오거리신호대에서 삼성호텔입구 삼거리, 고현 중심도로 (중앙로4차로) 중곡1로 등 전시내가 정체에 빠진다.

한전 앞 사거리에 차량정체 모습
해결방법으로는 장평 2번교차로와 중곡 8번 교차로 두 곳의 신호 순서를 변경(2번 교차로에는 통영과 장평덕산아내 쪽의 신호를 먼저 작동시키고 중곡 8번 교차로는 동시 양방향직진 후 동시 양 좌회전 신호체계 개선)조정 한다면 정체현상은 많이 완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통영방면 쪽에서 오는 차량들의 소통방법으로는 직진 2개 차선 허용하고 나머지 1차선(신현중학교 우회전 차선변경, 한전우회전, 조마루감자탕 우회전, 중앙로 엘지전자 우회전, 고현시내외버스터미널 쪽우회전 전용차선 지정)을 우회전 지정 차로로 변경(경남도청도로에도 이런 방식 시행함)하면 된다.
또한 7번교차로 시외버스터미널 앞 신호대는 한내쪽과 버스터미널쪽 현재 신호순서를 터미널에서 먼저 직좌신호 변경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진출구의 교통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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