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 설치하고도 한달 동안 가동 안해
상문동(지방도1018호 ) 중앙로 신우스위트빌아파트앞에는 지난 10월 초순 신호기가 설치됐으나 한달 동안 가동이 안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정상적으로 신호기가 작동됐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로 보인다.수년동안 상문동 신우스위빌 2차 아파트주민들이 관계당국에 4차선도로(삼거리교차로신호기설치)요구해 지난해 11월19일에 거제시의 산업건설위원장 앞으로 제차민원제기로 신설 신호기설치가 됐다.
16일 오전 8시쯤 신우스위트빌 2차아파트앞에서 좌회전차량(거제시청방면)과 중앙로 4차선직진차량이 교차로내에서 부딪쳐 인명사고가 났다.
신우스위빌 2차에는 3개동 248세대에 주민 약1800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약300m 거리에있는 삼룡초등학교에 걸어서 가거나 학원차량을 이용하는가 하면, 아파트 주변 노약자가 많아 신호기가 꼭 필요해 설치했으면 안내현수막게시와 임시 점멸신호라도 작동시켜야 하지않는냐고 사고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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