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김한표 의원, 거제 도로건설사업 예산반영 촉구
김한표 의원, 거제 도로건설사업 예산반영 촉구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11.12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한표 의원은 지난 10월 28일, 2016년도 정부안 예산 심사에서 △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간) 도로 건설사업 △ 국도 14호선(사등면~장평동) 도로확장사업 △ 국도 14호선 우회도로(학동몽돌해수욕장)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유일호 국토부장관에게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유일호 국토부장관에게“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간)은 올해 말 설계가 완료되지만, 내년도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며,“송정IC에서 문동간의 국지도 58호선 구간은 고현동 일대의 차량정체를 해소하며, 차량 지·정체로 산업도로의 역활을 못하고 있는 국도 14호선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도 14호선(사등면~장평동) 구간은 곡선구간이 많고, 도로폭이 협소하여 조선분야 관련 물류운송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사고위험이 높아 거제시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며,“원활한 조선 물류운송과 방문객들의 쾌적한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도 확장사업에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지역은 매년 늘어나는 방문객으로 상습적인 차량 지·정체를 겪고 있다. 이에 인근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2017년에 학동케이블카가 준공된다면 더욱 많은 관광객과 차량이 오갈 것으로 보여, 극심한 교통난이 예상된다.”며,“이에 국도 14호선 우회도로(동부면 수산~거제학동학생야영수련원 뒷편)를 사전에 건설하여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유일호 국토부장관은“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