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사곡고개 '과속단속카메라'설치 이래서야
사곡고개 '과속단속카메라'설치 이래서야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5.11.05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오후 카메라설치하면서, 안내판도 없어 사고위험, 극심 정체

교통공단차량이 사곡고개에서 2차선을 막고 과속단속 케메라를 달고 있다
사곡고개 카메라 설치작업중인지 이유도 모른 채 길게 늘어선 차량들
지난 4일 오후 1시경 경남도로교통공단측은 장평고개에서 사곡교차로 내리막길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면서 제대로 안전대책을 세우지 않아 많은 차량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푸른신호등 개인택시 김상득 기사에 따르면 이날 사곡고개에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작업을 하면서 사전1km 후방에 알림 안내판 도없이 카메라 설치장소 약300m거리에 경남도로교통공단(경광등장착차량2차선도로)정차로 장평수창아파트 앞 오르막 1km구간이 정체됐다는 것. 

특히 장평고개까지 속도를 내고 달리던 차량들이 고개에서 당황하고 급정거하면서 사고위험이 컸다고 전해왔다.

김 기사는 "교통위반 운전자들을 교육하는 도로교통공단이 내리막길 약300m 거리에서 경광 등 부착되어 있는 차량을 2차로에 정차하고 작업하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최소한 운전자들이 상황판단을 미리 할 수 있도록 작업장 1ķm후방에서 교통정리 유도해야하지않을까"하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