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오후 카메라설치하면서, 안내판도 없어 사고위험, 극심 정체
지난 4일 오후 1시경 경남도로교통공단측은 장평고개에서 사곡교차로 내리막길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면서 제대로 안전대책을 세우지 않아 많은 차량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푸른신호등 개인택시 김상득 기사에 따르면 이날 사곡고개에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작업을 하면서 사전1km 후방에 알림 안내판 도없이 카메라 설치장소 약300m거리에 경남도로교통공단(경광등장착차량2차선도로)정차로 장평수창아파트 앞 오르막 1km구간이 정체됐다는 것.
특히 장평고개까지 속도를 내고 달리던 차량들이 고개에서 당황하고 급정거하면서 사고위험이 컸다고 전해왔다.
김 기사는 "교통위반 운전자들을 교육하는 도로교통공단이 내리막길 약300m 거리에서 경광 등 부착되어 있는 차량을 2차로에 정차하고 작업하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최소한 운전자들이 상황판단을 미리 할 수 있도록 작업장 1ķm후방에서 교통정리 유도해야하지않을까"하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통영오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