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거제시 도의원 야당단일후보로 제1선거구 이길종 현 도의원과 제2선거구 백순환 전 대우조선 노조위원장이 확정됐다.
거제지역 야당은 지난 23일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길종 거제 도의원 제1선거구 야권단일후보는 현역 의원으로 통합진보당 위원장을 맡고 있고 부지런한 의정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순환 제 2선거구 야권단일후보는 대우조선 노조 제3대, 6대 위원장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을 지냈다. 야권 강세지역인 옥포지역에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이다.
후보를 찾지 못한 제 3선거구 야권단일후보는 예비후보등록 기간을 감안, 2월 20일 한으로 다시 정하기로 했다.
야당은 이와함께 시의원 선거의 경우 야당에서 1명의 주자가 나오는 경우 야당단일후보로 확정키로도 했다.
도 야당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시 의원의 구도도 예비후보 등록일을 기준으로 조기에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거제 야4당은 단일시장후보로 변광룡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결정한 바 있다.
야당은 2월말 경 시장, 도의원, 시의원 야당단일후보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선언을 하고 3월 중으로 공동선대본을 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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