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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조성사업 오는 25일 착공
한화리조트 조성사업 오는 25일 착공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11.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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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936억 들여 콘도 424실 등 2018년 개장 예정

▲ 한화리조트 조감도
지난 2010년부터 추진했던 거가대교관광지 조성사업이 오는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한화호텔&리조트가 장목면 농소리 산1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거가대교관광지 조성사업’은 당초 지난 10월 착공예정이었으나 마무리 업무일정을 조정해 오는 25일 오후 2시 농소리 물양장에서 착공식을 가진다.

이에 앞서 거제시는 이번주 내 한화호텔&리조트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조성사업시행허가 신청 및 개별법에 따른 인허가를 진행에, 착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화호텔&리조트 문석 전무는 지난 3일 거제시를 방문, 권민호 거제시장과 면담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이 사업은 거제시가 북부권의 관광인프라 확충과 세계적인 해양관광휴양도시의 도약을 위한 주요 핵심 사업으로, 지난 2010년 2월 MOU 체결에서부터 거제시와 한화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왔다.

한화는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설계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진입도로를 먼저 착공할 계획이며,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가대교 인근에 조성되는 거가대교관광지 조성사업은 숙박시설지구, 휴양·문화시설지구, 공공·편익시설지구, 녹지지구로 나눠져 있다.

숙박면적은 2만6548㎡로 15층·17층 타워형콘도 406실과 3층 1동 빌라형 콘도 18실 등 424실이다.

휴양·문화시설지구는 1만7774㎡로 컨퍼런스센터 및 관광안내소, 워터파크, 마리나 등을 건설하며 총 사업비 1936억원을 들여 2118년 6월 개장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휴 거제시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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