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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실종 4일째 시민관심 절실
치매노인 실종 4일째 시민관심 절실
  • 원종태 기자
  • 승인 2015.10.17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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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복지관에서 13일 오후 4시 실종...행정 경찰 수색중

 
 
 
지난 13일 오후 옥포복지관에서 실종된 치매노인이 실종 4일동안 발견되지 않아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거제경찰서와 옥포복지관 등에 따르면 옥포복지관 프로그램이용자인 심재천씨(남)가 지난 13일 오후 4시경 귀가버스를 타지않고 사라진 후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것.

거제경찰서가 배포한 전단지에 따르면 심씨는 키 173cm에 67kg의 마른체형이며, 어께가 약간 굽었고 사라질 당시 복장은 파란 바람막이 잠바와 갈색 등산바지, k2청색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한 검정색 운동화(노란색 밑창)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심씨는 말이 없고 치매를 앓고 있어 인지능력이 낮아 의사소통이 어렵고 간단한 대화정도만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주변에서 위 인상착의를 한 분을 발견한 경우 거제경찰서 112나, 거제경찰서 여청수사팀 010-4778-8842, 055-639-0349 또는 옥포복지관 680-7000번 등으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심씨의 실종이후 옥포복지관과 거제경찰서는 전단지와 sns를 통한 실종노인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심씨의 실종이후 경찰력은 물론 거제시청 공무원도 현재까지 옥포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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