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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어업인, 어업발전 공로 각종 ‘표창’
거제어업인, 어업발전 공로 각종 ‘표창’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10.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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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어업인들이 경상남도 어업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대가를 ‘표창’이라는 영광으로 돌려받았다.
(사)한국자율관리어업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기진)은 지난 10월8일 하동군 공설운동장에서 ‘제7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자율관리공동체는 2001년 9개 공동체로 시작해 현재 214개 1만5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남해안 연안의 어자원 조성과 바다 환경개선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자율관리어업거제시연합회(회장 서봉규) 산하 51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700여명을 비롯해 경남도내 21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 4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 김윤근 경상남도의회의장, 윤상기 하동군수, 박영일 남해군수, 관계기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식전·공식행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 이날 공식행사에서 거제시연합회 소속 6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들은 경상남도 어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저구자율관리어업공동체 김석준 위원장의 경상남도 도지사상을 필두로 지세포자율관리어업공동체 박종만 위원장은 경상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산달자율관리어업공동체 김명곤 위원장은 자율공동체연합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창외자율관리어업공동체 이윤건 위원장은 통영해양경비안전서장상을 수상했으며 거제새우조망자율공동체 서경수 위원장이 한국수산회 회장상을, 율포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한홍준 위원장은 인력개발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구식 부지사는 “경남의 자율어업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보다 나은 어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달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능동적인 참여아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준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자율관리어업은 정부주도의 수산자원 관리정책에서 벗어나 어업인 스스로 자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해 어촌사회 발전을 통한 어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한마음대회는 경남도내 자율관리어업 확산과 참여 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어자원감소, 수입개방 등 어업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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