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초 풍물부는 아침활동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틈틈이 활용하여 꾸준히 연습한 결과 이와 같은 성적을 거뒀다.
풍물부는 4,5,6학년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도는 고석진 강사와 이석영 교사가 맡고 있다.
이번 풍물경연대회에는 풍물판굿 중의 몇 가지의 마당을 혼합하여 무대에 올랐는데 다른 초등학교 팀과는 다르게 악기를 맨 채로 걷고 뛰면서 연주하는 형식의 선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 참가한 5학년 김현혜 학생은 “연습할 때는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떨리는 마음보다는 즐겁게 즐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상이라는 말을 들으니 힘들었던 날들은 생각이 나지 않고 오히려 뿌듯했고 자랑스러웠다.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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