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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객 크게 증가
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객 크게 증가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9.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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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1%, 소매물도 바람의 언덕 많이 늘어

비진도 해수욕장
올 여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종희)는 해수욕장이 개장한 7월 1일부터 여름 휴가철이 종료된 8월 31일까지 2달간 한려해상국립공원 탐방객이 전년도에 동기 72만 5000명보다 9만명이 증가한 8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탐방객 수 조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주요 탐방 거점인 통영 한산지구의 소매물도 달아공원 제승당 장사도와 거제 해금강지구의 바람의언덕 외도 가라산 망산 등 8개 지점에서 진했됐다.
아름다운 등대섬이 있는 소매물도는 지난해보다 2만4168명의 탐방객이 늘어 41.8%의 증가율을 보였고, 바람의 언덕 역시 전년대비 8만7590명의 탐방객이 늘어 29.2%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작년보다 맑은 날씨가 지속된 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탐방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 볼거리등을 제공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신창호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탐방프로그램 운영 및 탐방인프라 확충을 통해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바람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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