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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반딧불이 생태도시'선언
거제시 '반딧불이 생태도시'선언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8.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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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등 참여

 

거제시와 K-water, 고도원의 아침편지 등 11개 기관단체들은 13일 16시, 거제시 남부면 바람의 언덕에서‘반딧불이 밝히는 힐링․생태도시 거제 선언’행사를 개최하였다.

 환경부가 지원하는 거제시 최초의 ‘연초댐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기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행사는 물이 건강하면 찾아오는 반딧불이를 활용하여 거제를 힐링과 생태의 섬으로 함께 만들자는 약속을 하고 내외에 선언하는 자리였다.

 참여 기관단체를 대표하여 거제시 강덕출 부시장은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도시, 반딧불이가 밝히는 힐링과 생태 도시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을 선언함으로써 물이 건강한, 반딧불이 밝히는 힐링과 생태의 섬, 거제시 실현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반딧불이 거버넌스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 선언에 참여한 기관대표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물도 살고 댐상류지역 주민들도 살자는 취지로 시작한 거제시 최초의‘연초댐 반딧불이 서식지’에 반딧불이가 찾아오고, 반딧불이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소외받고 있는 연초댐 주민들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나아가 거제시가 힐링과 생태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선언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주관한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힐링도시를 함께 만들자는 힐링허그 ‘사감포옹’과 반딧불이 서식하고 있는 여차 홍포 섬길에서 진행된 걷기명상‘잠깐멈춤’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하였다.

 이날 선언에 거제시 부시장, K-water 지역본부장, 고도원의 아침편지 이사장, 교육지원청장, 경찰서장, 연초댐 마을주민 대표, 늘푸른거제21 대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업소장,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및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기관 대표자, 거제시 공공기관 모임(이하 거공회)이 함께 하였고 거제시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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