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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위판, 관포 수산물판매센터 준공
오후 2시 위판, 관포 수산물판매센터 준공
  • 거제통영오늘신문
  • 승인 2015.08.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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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이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판매장이 열렸다.
거제수산업협동조합 관포어촌계(계장 박성구) 자율공동체는 지난 7월31일 오전 11시 ‘관포수산물판매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의회 박명옥 시의원, 거제수협 윤창원 상임이사, 거제수산기술사무소 주만성 소장, 허대영 장목면장 등 내빈과 주변지역 어촌계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박명옥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민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저렴하고 싱싱하게 직접 공급할 수 있는 판매센터를 통해 어민들의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원 상임이사는 “판매센터를 통해 관포어촌계와 마을주민들의 소득증가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거제의 명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덕담했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고사에서 참석자들은 수산물센터의 번창을 기원했으며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관포어촌계 자율공동체의 수산물판매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관포마을은 거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기존 관포위판장이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위판을 진행함에 따라 다양한 수산물이 위판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즐거움과 함께 즉석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관포위판장 주변에 넓게 형성된 주차장과 함께 방파제로 연결돼 직접 걸어서 닿을 수 있는 내항의 ‘닭섬’은 다른 관광지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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