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는 전반 13분 신현식(3학년) 선수의 선취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쳤으며, 후반엔 교체선수인 최준호(1학년) 선수가 시작 5분만에 한골을 또 넣어 2:0으로 달아났으나, 후반 25분에 상문고에 페널티킥을 허용, 1점을 실점하여 2:1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운동장에는 윤정업 거제고 교장과 김종운 후원회장을 비롯하여 동문 선배, 학부모 100여명이 열린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윤정업 교장은 “더운 날씨에 끝까지 잘 싸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하고 “거제고 축구부 후원회원, 동문,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다음경기는 8월 1일 오후 3시 김해 공설운동장에서 강릉 중앙고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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