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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청소년문화의집 네팔 돕기 바자회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네팔 돕기 바자회
  • 김수정 기자
  • 승인 2015.06.04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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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5월 30일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2015. 힘내요! 네팔! 희망 바자회’를 실시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과 1층 다목적홀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가온’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문선효/거제중앙고2) 청소년들이 주최하고 청소년봉사동아리 ‘SMART’, ‘사과나무’, 청소년만화동아리 ‘Studio in 애니부’가 힘을 보태 진행됐다.

초․중․고․대학생 16팀, 50여명이 참여하여 자신이 쓰던 물품(옷, 장난감, 책, 인형 등) 또는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들고 와 삼삼오오 돗자리를 깔고 판매를 하였으며, 청소년동아리에서는 솜사탕, 뻥스크림, 아이스티, 팝콘,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하였다. 참가자들은 수익금의 10% 또는 전액 기부하였고 네팔 지진피해 어린이를 돕는 데에 꼭 전달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바자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정민수(경남산업고 2)군은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청소년들이 행사에 참여해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여 청소년들의 마음과 뜻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으며, 강윤아(옥포고 2)양은 “다른 나라의 아픔을 위해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바자회를 열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옥포고등학교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이런 활동들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참가 소감을 전하였다.

이날 십시일반 모금한 바자회 수익금(304,850원)은 전액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문의처: 옥포청소년문화의집 ☎055-639-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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