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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 재선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
서일준 의원 재선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
  • 원종태 기자
  • 승인 2024.03.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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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국가산단 추진하겠다"...기자석 부족하자 '소란' 일어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12일 오전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거제시 선거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기자회견문에서 "당선이후 ‘3일 거제, 4일 국회’라는 원칙을 지키며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 매각을 막아내고, 한화오션의 안정적 출범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또 "국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문제점 지적, 거가대교 통행료 주말·공휴일 20% 할인, 평일 출퇴근 시간대 20% 환급,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남부내륙철도(KTX)의 정상적 추진, 거제의 가덕신공항 배후도시 포함 법률 개정안 국회 통과,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등 굵직한 사업들의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고 자랑했다.

이밖에도 "1조 4천억원의 규모의 국내 제1호 기업혁신파크와 미래조선 교육발전특구 선정, 거제-부산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가능해 짐에 따라 남해안 최고의 교통 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고 자랑하고 "거제는 4차산업, 물류, 휴양 등 새로운 산업과 K-조선, 관광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미래 산업 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 ‘새롭게 번영하는 거제다운 거제’,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거제’를 만들겠다 약속했다.

그러면서 가덕신공항 경제권 비즈니스 중심 도시, 해양웰니스관광 휴양 도시,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를 이끌 교통중심 도시, K-조선 부활과 세계 1위 조선·해양 강국의 위상을 이어 나가기 위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또한 지역 인재를 양성해 내국인 중심의 인력 수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도심 속 공원 확충, 권역별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 아이와 여성·청년·노인·장애인이 골고루 행복한 거제, 스포츠 시설 확충을 공약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서의원은 "사곡국가산단 계속추진하겠다"면서 LH공사가 직접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자회견을 하기전 서의원의 지지자들이 좌석을 차지해 기자들의 좌석이 없자 이에 항의하는 큰 목소리가 나오는 등 소란이 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기자회견 후 서의원은 선거사무실에서 ‘참일꾼 선거대책본부출범식을 열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시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고졸 9급 면서기 출신을 거제시민이 키워 과분하게도 국회의원직을 수행해왔다라고 하며, “지금 거제는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거제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다시 한번 국회의원직에 도전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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